-
다양한 디지털 소통 채널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열린 광장이 되어 ‘정책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디지털소통 효과를 측정해 보면 공공소통이 다소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관된 가이드라인 보다는 기관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콘텐츠 개발과 이를 유연하게 실행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유행성 콘텐츠와 준비없이 참여를 유도하려는 일회성 캠페인 위주 콘텐츠로는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못 맞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4.03.26 20:48
-
인공지능의 발전이 생활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다. 기업(관)에도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학습된 데이터와 패턴 등을 통한 고객서비스의 질적 고도화와 업무효율화,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통한 디지털 소통 강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AI를 활용한 광고 소재 발굴 및 제작이 가능해짐에 따라 디지털 광고업계가 주목하는 생성형 AI의 가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함과 동시에, 생성형 AI가 학습한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4.03.13 22:53
-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소통을 해야 효과적일까? 참여, 개방, 공유, 수평, 상호작용이라는 속성이 담겨있는 디지털 소통이 대세인 환경에서 핵심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문제는 콘텐츠이고 답은 조직문화, 사람, 그리고 로드맵으로 요약된다. 먼저 어떻게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냐가 문제다. 일정수준 이상 300여개 기업(관)의 디지털 소통활동을 분석해 보면 환경과 트렌드가 변하더라도 그 중심을 관통하는 성공요인이 존재한다. 브랜드와 미디어의 융합, 참신하고 기발한 콘텐츠, 감성적 스토리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4.03.12 14:22
-
DHL 코리아는 5개의 소셜 미디어 채널과 물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1개의 소셜 큐레이션, 그 외 다양한 프로모션, DHL 서비스, 백서 등을 모아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성공 키워드, 배송 전략, 이커머스 IT솔루션 등 다양한 정보들을 분석 및 제공하는 웨비나(Webinar: Web + Seminar)도 진행하고 있다.각 채널의 성격에 맞게 콘텐츠가 생산되고, 이러한 콘텐츠를 다시 유기적으로 결합해 유입자를 채널 속에 오래 머물게 하는 전략은 DHL 소셜 채널만의 강점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3.11.05 22:00
-
공공소통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넘어 기업의 효과적인 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개념이 도입되어 정책마케팅 활동을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SNS 기반의 디지털 소통환경은 공공소통의 획일적, 수동적, 딱딱함, 비효율적, 일방적인 기존 활동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개발된 공공 콘텐츠는 사안에 따라 민간기업보다 경쟁력이 높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최근 공공소통이 다소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관된 가이드라인 보다는 기관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콘텐츠 개발과 이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3.09.03 18:25
-
소셜미디어(SNS)를 매일 하는 시대. 이제는 SNS를 운영하지 않는 브랜드가 없을 만큼 브랜드의 SNS 활용은 필수가 되고 있다. ‘작은 브랜드도 예산이 적은 브랜드도 꼭 SNS채널을 운영해야 할까?’라는 고민 또한 존재할 수 있다. 생각보다 SNS채널을 운영하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 채널을 운영하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브랜딩 콘텐츠가 브랜드의 차별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자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예산이 적다면 SNS를
MZ오피니언
박혜진 에디터
2023.08.07 01:34
-
팬더믹 국면이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보복 소비에 따른 여행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여름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지역관광사들은 다가오는 성수기를 준비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행객들을 매혹하고 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여기 바로 제주’는 여행 욕구를 자극시키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콘텐츠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이미지는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3.07.23 20:01
-
중앙행정기관의 디지털 소통은 점차 성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소셜채널은 이용자에게 매력을 끌만한 내용 부족으로 소셜채널 운영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제는 이용자가 선호하고 시선을 집중시킬만한 소재를 발굴해 정책과 제도를 정확하게 알리면서도 효율성 있는 콘텐츠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단순히 신뢰도가 높은 콘텐츠라는 것은 더 이상 정제된 콘텐츠를 의미하지 않는다. 중앙행정기관의 임직원들이 친밀하게 콘텐츠에 활용되는 것은 오히려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3.07.16 23:38
-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은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공기업은 ESG 경영의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모습을 자사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유형을 활용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ESG 소통 활동은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넘어 실질적인 고객의 참여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SG 콘텐츠 핵심은 자사의 가치와 신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중 에너지 공기업의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순으로 ESG 콘텐츠 사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3.07.10 00:05
-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SNS 소통은 날이 갈수록 다채로워지고 있다. 성공적인 캐릭터 소통의 핵심은 이야기와 확장성이다. 공공기관은 캐릭터의 팬덤을 효과적으로 키워나가며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자체 캐릭터' 키우기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자체 캐릭터 본연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캐릭터 팬덤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정보 전달에 캐릭터가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의 자체 캐릭터 ‘반달이’와 ‘꼬미’는 스토리텔링에서 강점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3.06.19 19:16
-
홍보, 마케팅, 고객관계관리 전반의 업무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융합되며, 브랜드는 뉴미디어인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인플루언서, 콘텐츠 포화시대에서 브랜드의 콘텐츠는 생각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SNS 사용자들은 다소 일방향적이고 광고성이 짙은 브랜드 SNS 계정을 마냥 좋게 바라보지 않는다. 이러한 페널티를 가지고 SNS채널을 운영해야 되는건 어쩌면 기업과 공공기관의 숙명이다. 하지만 디지털대전환 시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기업(관)은 대중들이 매일 사용하
MZ오피니언
박혜진 에디터
2023.03.16 02:54
-
2023년 마케팅 트렌드는 ‘디지털 역량 중심의 비즈니스 가치 연결’로 꼽을 수 있다. 국내 경제 성장률은 작년 2.7% 올해 1.8%로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디지털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슈퍼앱 전략 (서비스 연결을 통한 이용자 경험 통합)을 구사하고 있는 토스, 당근마켓, 오늘의집 등은 디지털 역량 중심으로 기존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연결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흐름 속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MZ오피니언
박혜진 에디터
2023.03.13 00:28
-
이제는 전통적인 제조기업, 스타트업, 빅테크 기업 등 업계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디지털 기술을 혁신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바야흐로 모든 기업이 미디어 기업이 되고 있는 시대.디지털마케팅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마케팅만이 존재할 뿐이다.예전에는 디지털마케팅이 전통 마케팅 옆에 달린 옵션 정도라고 취급되었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마케팅이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제 온라인마케팅, 오프라인마케팅으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서비스 및 고객경험을 끊임없이 일관성 있
MZ오피니언
박혜진 에디터
2023.03.13 00:04
-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의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만 단순히 선한 메시지만 전달한다고 해서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다. 선한 메시지 전달의 성공법칙 중 하나는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고객 참여형과 더불어 실물 및 디지털 굿즈 소유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신한카드와 LG유플러스의 우수사례가 디지털소통효과 측정 결과, Z세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신한카드는 ‘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12.20 16:09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독창적인 컨셉을 기반으로 MZ세대의 메가트렌드인 친환경, 메타버스뿐 아니라 MBTI, 포토스튜디오, NFT 등을 다채로운 콘텐츠 유형에 접목하여 기업의 트렌디함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면세점은 업의 특성상 여행이라는 맞물리는 시기에 이용한다는 제한이 있고, 다루는 브랜드 상품의 수와 혜택 내용도 이해하기 까다로운 것이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현대백화점면세점의 SNS 채널 소통 활동은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관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12.08 13:55
-
국립공원공단은 대표 캐릭터 반달이를 통해 정책 소비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 있다. ‘반달이’는 멸종위기종인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본 딴 캐릭터로 국립공원공단만의 색을 더해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활용되며, 국민들에게 친밀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 활용은 국립공원공단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해 내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캐릭터를 활용한 국립공원공단의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인스타그램 채널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09.25 22:24
-
최근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지역 편의점에 잇달아 편의점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엔데믹과 더불어 브랜드에 대한 체험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 소비자가 증가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MZ세대들이 일상 속 가볍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 팝업스토어에 다양한 브랜드가 향하고 있다. 편의점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부담없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100만구독자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08.29 19:47
-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이럴 효과를 높이고 있는 챌린지 콘텐츠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챌린지 콘텐츠의 경우, 여러 사용자들의 참여가 이어질수록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이에 잘 만든 챌린지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중 SNS 챌린지 콘텐츠 이벤트는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SNS 유형 및 기업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챌린지 콘텐츠 참여를 일으킨 콘텐츠에는 어떤 요소가 있을까?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08.24 20:25
-
‘비건’에 대한 열풍이 뜨겁다. 대중들의 비건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올라가며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인테리어, 자동차 업계 등 업계를 불문하고 비건과 관련된 제품 및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불가 몇년전만 해도 비건은 먹을 것에 많은 제한을 두는 이미지였다면 현재는 비건과 함께 떠오르는 키워드로 건강, 동물복지, 환경 등을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MZ세대의 트렌드 ‘미닝아웃’, ‘헬시플레저’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비건’이 주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는데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08.16 17:17
-
뉴미디어 기반의 디지털 소통이 공공기관의 대국민 정책소통과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격의 없는 소통방식과 콘텐츠의 힘이다. 최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한 결과 경찰청, 검찰청, 국세청 등이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정책소통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SNS 콘텐츠는 단순히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후킹성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보단 신뢰도 높은 콘텐츠에 SNS 트렌드를 접목시키며 이목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키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및 예능형 콘텐츠 형식을 적극
MZ오피니언
더콘텐츠연구소
2022.08.11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