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은 어느 때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을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예능형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11번가는 콘텐츠의 제작역량이 뛰어난 CJ ENM과 손을 잡고 <자영업자 김다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SSAK’을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색다른 예능형 라이브 콘텐츠 제작에 발벗고 나섰다. 예능형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높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구매 연동을 강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친근한 이미지의 자영업자 김다비 유튜브 영상 콘텐츠>

11번가가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선보이는 <자영업자 김다비>는 특유의 친숙함과 유쾌함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며 라이브 커머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프로젝트인 <자영업자 김다비>의 독특한 점은 라이브 방송 전 판매 제품을 1주일 전부터 유튜브 체널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접한 소비자들은 미리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판매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어 독창적이라는 의견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1편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도 라이브 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수 34만명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을 이루어냈다. 또한 좋아요 8000개, 댓글 6000개가 이어지며 양방향 소통으로 큰 인기와 함께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내 분위기를 살펴 볼 수 있는 열일사원 콘텐츠>

11번가의 예능형 콘텐츠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11번가의 공식 유튜브 채널 ‘11번가 11TV’에서는 시리즈 예능형 콘텐츠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소비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예능형 콘텐츠로 11번가는 동종업계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리즈 콘텐츠로는 방송인 강남이 11번가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회사 생활 이야기를 그린 <열일사원>과 개그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이 이슈 제품과 이색 아이템을 리뷰하는 <리뷰번가>가 있다. <열일사원>에서는 방송인 강남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11번가의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업무를 수행하며 11번가 기업의 업무 현장과 사내 분위기 등을 친숙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리뷰번가>를 통해 예능형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스럽게 제품을 홍보해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 보며 느낀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11번가의 제품에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제품의 솔직한 리뷰를 담은 예능형 콘텐츠 리뷰번가>

11번가는 이커머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환경에서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11번가만의 예능형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11번가의 예능형 콘텐츠는 제품과 관련한 콘텐츠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다. 11번가 기업의 사내 환경을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고객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진솔한 예능형 콘텐츠에 대해 소비자들은 댓글 등으로 참여하며 긍정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처럼 11번가는 최근 색다른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유하면서 소비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매출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커머스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11번가의 소통활동이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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