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 11월 17일(수) 페럼타워(3층, 페럼홀) 개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선정기준인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 평가결과 평균 종합지수는 기업 81.16점, 공공 77.29점으로 작년대비 기업은 2.2점, 공공은 1.02점으로 미세하지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소통활동이 업종별 편차가 발생하고 다소 위축된 환경이었음에도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활동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도 기업 255개, 공공 148개를 조사한 결과 채널별로는 유튜브(92%)와 인스타그램(84%)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카카오(34%)와 트위터(33.5%) 등은 상대적으로 활용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다만 카카오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국민 메시지 전달용으로 활용되고 있고, 트위터는 성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기업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경찰청,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장학재단 등이 트위터는 GS칼텍스, 한국코카-콜라, 하이트진로, SK텔레콤, 휠라코리아, 피자헛, 한국정책방송원(KTV), 한국철도공사 등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콘텐츠는 영상을 중심으로 독창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각광을 받으면서 질적으로 향상되는 추세이다.  특히 2020년 대비 고객의 시각적인 콘텐츠 소비성향에 힘입어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MZ세대 참여기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여 전반적으로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공공은 코로나 이슈 등으로 콘텐츠 개발에 제한적으로 대응하여 다소 정체되었지만 언택트 디지털 소통 경쟁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도 SNS 기반 디지털 콘텐츠는 지속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틱톡 플랫폼 활용 서울관광재단의 ‘서울여행 챌린지, ‘카카오웹툰 틱톡 챌린지’), 콜라보 콘텐츠(농심X크록스 콜라보 슈즈, 대한제분X세븐브로이 콜라보 주류, 스타벅스X휠라코리아콜라보 굿즈), 캐릭터 콘텐츠(롯데백화점 부캐 콘텐츠 ‘오떼르’, 부산광역시 공식 캐릭터 ‘부기’) 등이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고 최근 이슈로 등장하는 ESG 관련 콘텐츠(현대차그룹 Hyundai X BTS 21년 지구의 날, 농심 신라면 X 소방청  안전캠페인) 개발과 공유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코로나 환경에 적합한 비대면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역량이 더욱 강화 되면서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명탐정 컵반즈’ 콘텐츠, 현대백화점면세점 ‘트립 어게인(Trip Again)’ 콘텐츠, 롯데월드타워 ‘롯타와봄’ 페스티벌 랜선 버스킹 콘서트, 전라남도 ‘랜선여행상품’ 운영, LG유플러스 고객 감사 쿡방 ‘U+ 홈스토랑, 현대자동차그룹 ‘현대 모터스튜디오 랜선 체험 콘텐츠’, 하나카드 메타버스 등과 같이 트렌디한 콘텐츠가 지속 확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다 자세한 고객평가 결과 보고서인 2021 <소통컨슈머리포트>로 발간되어 공유될 예정이다. 보고서의 경우 시상식 전에 수상기업(관)에 한해 개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상기업(관) 포함 400여개 기업(관) 분석자료는 콘텐츠 전문미디어 <THE CONTENTS>와 서적출판,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올 한 해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객평가 결과 소비자와 통하는 최고의 기업(관)으로 선정되신 수상기업(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면서 “특히 언택트 소통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소통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 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 공감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수) 오후 1시부터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수상기업(관) 및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수상기업(관) 발표는 시상식 당일(11월 17일) 공식보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자료 / 2020년도 제 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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